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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는 여행의 끝판왕이라는 말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시칠리아와 몰타 등 4개국 12일간의 지중해 크루즈 여행은 문화, 역사, 자연을 모두 아우르는 완벽한 여행입니다. 이탈리아 남부의 시칠리아 섬과 지중해의 보석 몰타를 중심으로, 스페인, 프랑스, 튀니지를 함께 여행하는 일정이 크루즈 여행 루트 중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5년 8월 20일 현재 기준으로, 여행 비용, 주요 루트, 여행의 장점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으니 끝판왕 여정의 꿈을 펴심에 참고자료가 되시길 기대합니다.
크루즈 루트(시칠리아와 몰타 중심 4개국 일정)
지중해 크루즈 루트 중 시칠리아와 몰타를 포함하는 4개국의 12일간 일정은 2025년 하반기부터 2026년 초까지 예약 가능하며 아래와 같은 항구를 경유하게 됩니다:
- 출발지: 바르셀로나(스페인) 또는 제노바(이탈리아)
- 기항지: 마르세유(프랑스), 팔레르모 또는 카타니아(이탈리아 시칠리아), 라 발레타(몰타), 라 구레트(튀니지)
- 기항지: 바르셀로나 또는 나폴리
크루즈 일정은 총 12일간이며, 이 중 하루는 해상 항해일로 휴식을 취합니다.
시칠리아에서는 화산지대 에트나 산과 그리스 유적지가 포함된 투어가 제공되며, 몰타에서는 중세 도시 라 발레타와 블루 라군 투어가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선사로는 MSC 크루즈, 코스타 크루즈, 노르웨지안, 프린세스 크루즈 등이 이 루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부는 몰타 라 발레타에서 승선도 가능합니다.
비용(2025년 8월 현재 기준)
예약 가능한 크루즈 여행의 평균 경비는 2025년 8월 기준 아래와 같으며 더욱 상세한 사항은 웹이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길 권장합니다:
- 기본 내측 객실 요금: 약 US $1,200~1,600 (한화 약 160만~210만 원)
- 발코니 객실 요금: 약 US $1,800~2,400 (한화 약 240만~320만 원)
- 스위트룸 요금: 약 US $3,000~4,500 (한화 약 400만~600만 원)
- 항공료 (왕복): 서울 ↔ 바르셀로나 또는 나폴리 기준 약 120~180만 원
일반적으로 요금에는 선내 숙박, 식사, 간단한 엔터테인먼트, 일부 기항지 투어가 포함되며, 고급 옵션일수록 전용 라운지, 프리미엄 레스토랑, 와이파이 등이 추가될 것입니다.
크루즈 여행 중 몰타와 튀니지 등은 비교적 저렴한 물가 덕분에 쇼핑과 관광 비용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몰타는 유럽 내 무비자 입국국가로, 한국인 입장에서는 매우 편리한 방문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점(시칠리아&몰타 크루즈 장점)
1. 문화+자연 복합 여행: 튀니지의 북아프리카 문화, 몰타 기사단 역사, 시칠리아의 로마, 그리스 유적지 등 다양한 문명이 교차합니다.
2. 부담 없는 일정: 지중해 연안만을 항해하기 때문에 12일간 일정의 장거리 항해 피로가 없고 날씨도 온화하여 고령자나 초행자도 부담이 없습니다.
3. 비용 대비 만족도 높음: 항공 포함 300만 원 내외의 비용으로 4개국 이상을 여행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습니다. 몰타-시칠리아 항로는 아직까지는 비교적 덜 알려진 루트이기 때문에 관광객 밀집도가 적고, 현지 체험 중심의 여행이 특별합니다.
참고사항
몰타 라 발레타항이 허브항구로 2025년 이후부터 지정되면서 크루즈 정박 시간이 증가하고 현지 관광 인프라도 확장되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꾸준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칠리아& 몰타를 중심으로 하는 지중해 크루즈는 문화와 휴양, 자연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여행입니다. 특히 4개국을 12일간 여유 있게 돌아볼 수 있고, 비용 부담도 크지 않아 40~60대 여행자부터 신혼여행, 가족여행까지 다양하게 선호합니다. 2026년 크루즈 시즌을 위한 최적의 예약 시기이니 한적하고 여유로운 지중해의 매력을 경험하고 싶다면 시칠리아-몰타 크루즈 일정으로 미리 예약하는 혜택을 받으시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