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University of California
University of California

미국 유학은 글로벌적 커리어를 준비하는 원대한 투자입니다. '어떤 학생에게 어떤 지역이 더 적합한가’를 중심으로 자신의 관심 사항에 따른 전공분야의 선택,  연구 성과, 경제성, 졸업 후 산업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각 개인의 상황에 알맞은 선택이 성공적인 유학과정을 완수하게 될 것입니다. 이에  미국 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많은 학생들은 대학 선택 시 지역적 특성과 경제적 요소, 학문적 명성,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게 됩니다. 특히 미국 동부 뉴욕에 위치한 헌터칼리지(Hunter College)와 서부 캘리포니아 지역의 대표적인 공립대학들은 유학생에게 꾸준히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헌터칼리지는 경제적인 학비, 뉴욕 중심의 실무 기회, 인문사회계열 강점을 가진 대학이라면, 캘리포니아 대학교 시스템(UC, CSU) 은 높은 연구 성과, 세계적 명성, 기술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 커리어를 준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두 지역은 문화, 기후, 생활비, 교육 시스템 등에서 많은 차이점을 볼 수 있으며, 각기 다른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어 객관적인 비교가 되고 있습니다.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헌터칼리지와 캘리포니아 대학교 시스템(UC, CSU)을 중심으로 입학을 하기 위한 성적 요건과 등록금, 생활비 및 간접비용, 유학생 지원제도, 졸업 후의 진로 연계에 이르기까지 세부 항목으로 나누어 비교 분석했습니다. 미국 유학을 준비하기 위해 예산, 전공분야, 커리어 방향에 따라 자신에게 알맞은 선택지를 결정함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1. 성적 요건과 경쟁력 비교

헌터칼리지는 CUNY(City University of New York) 시스템의 표상이 되는 대학 중 하나로, 특히 심리학, 사회복지, 교육학, 생명과학 등 인문·사회계열에 강점인 공립대학입니다. 맨해튼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대학교는 UC(University of California)와 CSU(California State University) 시스템으로 나뉘며, UCLA, UC버클리와 같은 연구 중심 대학들은 세계적으로도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 CSU 시스템은 실무 중심 교육과 상대적으로 낮은 입학 기준으로 실용성과 접근성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 헌터칼리지 입학 요건:
    • TOEFL iBT 80점 이상 / IELTS 6.5 이상 / Duolingo 105점 이상
    • GPA 3.0 이상 (4.0 기준)
    • SAT/ACT 선택 사항
  • UC 시스템 (예: UCLA, UC Berkeley):
    • TOEFL iBT 100점 이상 / IELTS 7.0 이상
    • GPA 3.4 이상
    • SAT/ACT 미반영 (2021년 이후 공식 폐지)
  • CSU 시스템:
    • TOEFL iBT 61점 이상 / IELTS 6.0 이상
    • GPA 2.5 이상

전공분야 경쟁력 면에서 보겠습니다. 헌터칼리지는 사회과학, 심리학, 교육학, 간호학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며, UC 계열 대학은 컴퓨터공학, 경제학, 생명과학, 데이터과학 등에서 세계적 연구성과를 자랑합니다. CSU는 호텔관광, 비즈니스, 간호, 교육 등 실무 분야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2. 등록금 및 생활비 비교

 

 

 

미국 유학의 가장 큰 부담은 학비와 생활비입니다. 특히 유학생의 경우 주립대의 경우에도 ‘비거주자’로 분류되어 높은 등록금을 납부해야 하며, 거주 지역에 따른 생활비 차이 또한 큽니다. 뉴욕과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생활비가 높은 지역이지만, 학교별 정책과 거주 형태에 따라 커다란 차이가 있습니다.

  • 헌터칼리지 (뉴욕 맨해튼)
    • 등록금: 연간 약 $18,600 (유학생 기준, 24학점)
    • 생활비: 월평균 $2,200~$2,800
    • 총 연간 유학비용: 약 $42,000~$52,000
  • UC 시스템 (예: UCLA, UC Berkeley)
    • 등록금: 연간 약 $46,000~$52,000
    • 생활비: 월평균 $2,000~$2,500
    • 총 연간 유학비용: 약 $65,000~$75,000
  • CSU 시스템 (예: San Diego State University)
    • 등록금: 연간 약 $17,000~$23,000
    • 생활비: 월평균 $1,800~$2,400
    • 총 연간 유학비용: 약 $38,000~$50,000

헌터칼리지는 등록금은 저렴하지만 맨해튼의 높은 주거비와 교통비로 인해 전체 유학비용이 올라가는 반면, CSU는 학비와 생활비 모두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UC는 세계적 명성에 걸맞은 높은 학비와 캠퍼스 기반 주거시설 제공으로 가격대는 높지만 인프라가 우수한 장점이 있습니다.

3. 진로의 기회 및 유학생 지원제도

 

 

 

유학생에게 중요한 요소는 단순한 학업뿐 아니라 현지 적응 지원, 인턴십 기회, 졸업 후 진로 가능성 등입니다. 헌터칼리지는 뉴욕이라는 지리적 장점을 활용해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며 실무 중심의 커리어를 제공하고 있으며, UC와 CSU는 캘리포니아의 IT, 엔터테인먼트, 바이오산업과 긴밀하게 연계된 인턴십과 취업 기회를 갖추고 있습니다.

 

헌터칼리지:

  • 국제학생 오피스 운영 (비자, CPT/OPT 지원)
  • UN, 뉴욕시청, NBC, 국제 NGO 등과 연계된 인턴십 가능
  • 소규모 강의 중심, 교수와의 피드백 밀접
  • 다양한 문화와 인종이 혼합된 도시 환경 속 경험 가능

UC 계열:

  • 전공별 Career Center 운영, 글로벌 인턴십 연계
  • STEM 전공자에 대한 OPT 3년 연장 혜택 제공
  • 구글, 애플, 인텔 등 실리콘밸리 기반 기업과의 채용 연계 활발
  • 대규모 리서치 캠퍼스, 교수진 연구 참여 기회

CSU 계열:

  •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과 지역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 운영
  • 비교적 입학 경쟁률 낮아 진입 장벽이 낮음
  • 교육학, 간호학, 호텔경영 등 취업 연결성 높은 전공 중심

 

각 시스템은 유학생의 적응과 성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헌터칼리지는 뉴욕이라는 도시 자체가 진로 설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반면 UC 시스템은 명성 있는 졸업장을 통해 글로벌 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에게 유리한 조건입니다.

4. 선택기준 비교

헌터칼리지와 캘리포니아 대학 간의 선택은 단순한 비용, 명성을 넘어 다음과 같은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 예산: 예산이 한정되어 있다면 헌터칼리지 또는 CSU 계열이 유리함
  • 전공: 컴퓨터공학, 생명과학, 경영이라면 UC 계열, 심리학/사회복지라면 헌터칼리지 강점
  • 기후: 온화하고 따뜻한 날씨를 선호하면 캘리포니아, 사계절과 도시 생활을 원하면 뉴욕
  • 진로: STEM 기반 글로벌 취업을 목표로 한다면 UC / NGO, 공공기관, 교육분야 진출은 헌터칼리지

자신의 전공, 커리어 목표, 성향에 알맞은 환경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단순히 '명문대'라는 타이틀보다, 실질적인 성과와 나에게 알맞은 학습 환경이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사항

뉴욕 헌터칼리지와 캘리포니아 대학의 비교는 ‘어느 대학이 더 낫다’는 단정하기보다는 ‘어떤 학생에게 더 적합한가’를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헌터칼리지는 경제적인 학비, 뉴욕 중심의 실무 기회, 인문사회계열 강점을 가진 대학이며, UC 시스템은 높은 연구 성과, 세계적 명성, 기술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 커리어를 준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각각 자신의 전공분야, 예산, 커리어 목표를 종합적으로 충실히 고려하여 가장 효율적인 선택으로 성공적인 유학과정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