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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모리대학교(Emory University):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연구중심의 명문 사립대학.생명과학, 보건학, 의학 분야에서 국제적인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
에모리대학교(Emory University)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대학 중 생물학 분야의 기초과학, 의학, 생명공학 등과 연계하여 특히 연구 중심 대학으로 강세를 보이는 에모리대학교(Emory University) 유학을 위한 준비 자료를 모았습니다. 조지아주에서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가이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에모리대학교(Emory University)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연구중심의 명문 사립대학입니다. 특히 생명과학, 보건학, 의학 분야에서 국제적인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대학 중의 하나입니다. 에모리는 미국 내 사립 리그인 '리서치 대학 협회(AAU)'의 일원인 동시에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대학이므로 생물학 및 관련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에모리대학교로의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등록금, 요구 성적, 생활비, 유학 절차 등에 관하여 2024학년도와 2025년도의 공지된 데이터를 기초하여 정리하였으니 유동성이 있는 정보 부분은 에모리대학교 공식 웹사이트 및 미국 국무부 비자 가이드를 참고하시기를 권장합니다.

등록금 및 학비 기타 정보

2025학년도를 기준하여 에모리대학교의 학부과정 등록금은 연간 $60,774 정도입니다. 이에 각종 수업 외의 필수사항들에 대한 비용들이 추가됩니다. 예시를 들면 기술 인프라 사용료(Technology Fee), 건강서비스비(Health and Wellness Fee), 학기당 학생 활동비(Student Activity Fee) 등으로 약 $1,200~$1,500의 비용이 더 추가될 것입니다. 따라서 순수한 학비 부분 만으로도 연간 $62,000 내외의 예산금액 요구되고 있습니다.

기숙사 및 식사 플랜 비용 또한 중요한 부분입니다. 캠퍼스 내 신입생 전용 기숙사는 필수로 배정되고 있으며, 평균 기숙사 비용은 연간 약 $10,000 수준입니다. 식사 플랜은 에모리 Dining에서 제공되며, 필수 플랜은 연간 약 $6,000~$7,000 정도 내외로 추산됩니다. 식사 플랜은 사용 가능한 식당 수와 메뉴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며, 신입생에게는 가장 큰 플랜인 "Unlimited Plan"이 일반적입니다. 이에 따라 기본적인 학비 및 생활비만 고려해도 연간 약 $77,000 정도 수준의 비용이 발생하게 됨을 알 수 있습니다.

추가로 외국학생은 유학생 전용 건강보험에 필수 가입해야 하며, 이 비용은 연간 $3,000 내외입니다. 매 학기마다 교재 및 실험 재료 구입비, 온라인 학습 플랫폼 비용 등이 포함될 수 있으며, 평균 $1,200~$1,500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필수 비용 외에도 교통비, 개인 용품 구입비, 문화활동 비용 등 다양한 간접비용을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실제 에모리대학교에 1년간 재학하기 위해 필요한 전체 비용은 약 $95,000~$100,000 수준으로 추산됩니다.

에모리대학교는 외국학생에게도 일부 재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Emory Scholars Program’으로, 우수한 학업 성적과 리더십을 보유한 학생에게 전액 혹은 부분 장학금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Scholar 프로그램은 일반 전형과 달리 조기지원(Early Decision I) 혹은 Scholar 전형 기간 내에 별도로 지원을 해야 하며, 11월 1일이 일반적인 마감일입니다. 이 외에도 Need-based Financial Aid 프로그램도 소수 외국학생에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지원자는 CSS Profile 및 재정 관련 서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성적 및 영어 조건 알아보기

에모리대학교 (Emory University)는 미국 상위권 대학 중 하나로, 엄격한 입학 기준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합격자의 평균  GPA는 3.8~4.0(4.0 만점 기준)  정도의 평가치이며, 내신 등급으로 환산할 경우 일반적으로 국내 고등학교 기준 내신 1.5등급 이하 수준이 요구됩니다. 생물학과 같은 STEM 계열 지원자의 경우 수학, 화학, 생명과학 과목에서 우수한 성취도가 필수적입니다.

표준화 시험인 SAT와 ACT는 2025학년도까지 선택적 제출(Test-Optional) 정책이 유지되지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많은 학생이 여전히 필수적으로 평가치를 제출하고 있습니다. SAT의 경우 평균 합격 점수는 1450~1550점 정도이며, 특히 수학 영역은 750점 이상이 요구됩니다. ACT의 경우 평균 33~35점이며, 과학(Science)과 영어(English) 영역에서 고득점이 필요합니다. 생물학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은 AP Biology, Chemistry 과목에서 5점을 받는 것이 입학 사정에 유리하게 적용됩니다.

영어 능력 검증도 필수입니다. TOEFL iBT는 최소 100점 이상(권장 점수), IELTS는 7.5 이상이 일반적인 합격자 평균치입니다. TOEFL의 경우 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 각 영역에서 25점 이상을 권장하며, 특히 Speaking 영역에서 유창한 표현이 중요한 점입니다. 최근 Duolingo English Test(DET)도 인정되고 있으며, 최소 점수는 120점 이상입니다. 단, 전공에 따라 더 높은 점수를 요구하기도 하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자기소개서(Personal Statement)는 Common Application을 통해 작성하며, 에모리대학교의 경우 선택적으로 추가 에세이(Supplemental Essay)를 요구합니다. 이 글을 통해 지원자의 성격, 전공에 대한 열정,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천서는 일반적으로 교사 2명 이상의 추천이 요구되고 과학 과목의 담당 교사 추천이 특히 유리하게 적용됨을 알 수 있습니다. 입학 사정 방식은 'Holistic Review'입니다. 이는 성적, 시험 점수, 에세이, 추천서, 비교과 활동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리더십 경험, 연구 활동, 창의적 프로젝트, 봉사활동 등도 중요하게 반영됩니다. 따라서 성적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인성과 문제 해결 능력, 공동체 기여 가능성 등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활비 및 유학절차 

에모리대학교가 위치한 애틀랜타는 미국 남부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로, 경제, 문화, 교육이 발달한 지역입니다. 뉴욕이나 보스턴보다는 생활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지만, 외국학생 입장에서는 여전히 상당한 간접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월세는 학교 외 지역에서는 월 $1,000~$1,500 사이이며, 전기세, 수도세, 와이파이 비용 등을 포함하면 한 달에 $1,500~$2,000 정도까지도 예상됩니다. 캠퍼스 내 기숙사 생활은 이러한 간접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식비는 학생 식당을 주로 이용할 경우 월평균 $500 내외이며, 자취 시에는 직접 요리를 통해 절감할 수 있지만, 초기 주방도구 및 생활용품 구매 비용이 추가됩니다. 교통비는 학교 셔틀 및 MARTA(애틀랜타 대중교통)를 이용할 수도 있으며, 월간 대중교통 패스 비용은 약 $95 정도입니다. 차량 구매를 선택할 경우, 자동차 보험, 유지비, 주차료 등으로 연간 $3,000 이상의 비용이 추가됩니다.

교재 및 수업 자료비는 전공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연간 평균 $1,200~$1,500이며, 실험기구나 소프트웨어 구매가 필요한 전공에서는 이보다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문화생활, 의료비, 비상비용 등을 포함하면 연간 총생활비는 $18,000~$25,000로 추산됩니다.

유학 절차는 단계별로 아래와 같이 진행되게 됩니다:

  1. Common Application 또는 Coalition Application 작성 및 온라인 제출
  2. 성적증명서, 추천서, 영어성적, 에세이 등 첨부 서류 제출
  3. 장학금 혹은 Scholar Track 별도 신청 (마감일: 11월 1일)
  4. 지원 마감 (Early Decision I: 11월 1일, Regular Decision: 1월 1일)
  5. 합격 발표 (Early: 12월 중순, Regular: 3월 말)
  6. I-20 서류 수령 및 SEVIS 등록
  7. F-1 비자 신청 및 인터뷰 예약
  8. 비자 승인 후 출국 준비 및 입국
  9. 오리엔테이션, 건강검진, 예방접종 제출

비자 인터뷰는 2~4주 전에 미국 대사관 웹사이트를 통해서 사전 예약으로 진행됩니다. 필수 제출 서류는 여권, I-20, SEVIS 납부 영수증, 재정증명서, 입학허가서, DS-160 확인서 등을 구비하여야 합니다. 준비 서류가 미비할 경우 비자 발급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입국 후에는 외국학생 오리엔테이션에 반드시 참여하여야 하며, 이를 통해 미국 내 생활 및 법적 절차 등에 관한 안내를 받게 됩니다. 건강보험 등록, 은행 계좌 개설, 전화 개통, 캠퍼스 카드 발급 등의 초기 정착 활동도 이 시기에 함께 진행됩니다. 에모리대학교는 유학생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ISSS(International Student and Scholar Services)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향후의 진로 상담, OPT 신청, 문화적 적응 지원 등의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문화 학생 커뮤니티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므로 유학생의 사회적 고립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마무리: 참고사항

에모리대학교는 미국 내에서도 수준 높은 교육과 연구 환경을 제공하는 대학이므로 생물학을 비롯한 과학계열의 유학과정을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적합한 선택지입니다. 입학 경쟁이 치열하므로 철저한 준비와 전략적 계획을 세워 원만한 유학과정으로 성공적인 꿈을 실현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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