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연매출3억원이하 배달.택배비 지원

 

소상공인 연매출 3억 원 이하 배달·택배비 지원사업

정부는 2025년 현재, 경기 침체와 고물가, 택배·물류비용 상승 등 고정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부담을 완화할 목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정책이 바로 ‘소상공인 연매출 3억 원 이하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디지털 판매환경에 진입하거나 확장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에게 배달 및 택배 비용 일부를 지원해 주는 제도이며,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유도하고 영세 사업자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이 사업의 지원대상, 신청 방법, 지원 규모, 실제 활용 사례, 유의사항 등을 아래와 같이 정리하였습니다. 더욱 상세한 실무적인 사항들은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하시고 지원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배달·택배비를 지원정책의 개요

최근 소상공인 자영업 시장은 비대면 소비 트렌드와 디지털 전환의 흐름에 따라 온라인 판매의 중요성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수의 영세 자영업자들은 온라인 판매 경험이 부족하거나, 판매에 필요한 물류비용이 과중해 온라인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특히 배달앱 수수료, 택배 단가 인상 등으로 인한 부담은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에게는 큰 장애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이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3년부터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을 도입했고, 2025년에는 사업 대상과 예산을 더욱 확대하여 보다 많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진입 초기 또는 온라인 매출이 아직 낮은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선정되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 인증 필수

2025년 기준,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국세청 등록 사업체로 연매출 3억 원 이하
• 상시근로자 5인 미만(제조업, 광업, 운수업은 10인 미만)
• 통신판매업 신고가 완료된 온라인 판매 사업체
• 지원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영업 중
• 사업자등록증 상 소상공인 확인서 발급 가능해야 함

프랜차이즈 가맹점, 중견·대기업 계열사, 폐업 예정 사업체 등은 제외 대상이며, 단순 위탁 판매 또는 다단계 방식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지원 내용: 최대 30만 원 지원

이 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 배달·택배비는 최대 30만 원까지이며, 실비 정산 형태로 지급됩니다. 즉, 실제로 지출한 배달 또는 택배 영수증을 제출하면, 정부가 보전해 주는 방식입니다.

지원되는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택배사(우체국택배, CJ대한통운, 한진, 로젠 등)를 통한 물류비용
• 배달앱(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내 배달 수수료 및 주문 건별 배달비
• 물류센터 입고/출고 비용 (단 온라인 주문과 직접 연관된 경우)

단, 오프라인 매장 내 고객 픽업, 배달 알바 직접 고용 시 발생하는 인건비, 영업 외 택배용도(개인물품, 선물 등)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신청 방법: 온라인 접수

지원 신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온라인 판로지원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신청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소상공인 확인서 발급 (온라인 또는 중진공 센터 방문)
2. 사업자등록증, 통신판매업 신고증, 매출 증빙자료 준비
3. 공식 포털에 접속하여 '배달·택배비 지원사업' 신청
4. 이용 내역(영수증, 세금계산서 등) 매월 업로드
5. 지원금 정산 및 계좌 입금

한 번 신청하면 자동 참여가 되는 구조가 아니므로, 매월 지출 내역 업로드와 확인 절차가 필수입니다.

실제 사례

경기도 수원의 안 씨(가칭)는 연매출 약 1억 2천만 원의 수제반찬 온라인 판매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주 3회 택배를 통해 전국 고객에게 제품을 발송하고 있었으나, 택배비만 월 35만 원 이상 발생해 부담이 컸습니다. 또한 서울에서 비누공방을 운영하는 B 씨는 배달앱을 통해 DIY키트를 판매하고 있었으나, 초기 배달 수수료가 부담되어 광고를 꺼렸습니다. 이 사업을 활용해 배달비를 지원받으며, 배달앱 내 노출을 늘리고 매출을 확대할 수 있었습니다.

유의사항 및 자주 묻는 질문(FAQ)

Q1. 자영업자 개인 택배 발송도 인정되나요?
A. 사업자 명의로 결제된 택배비만 인정됩니다. 개인 명의 송장은 제외됩니다.

Q2. 쿠팡, 스마트스토어 등 플랫폼 판매도 포함되나요?
A. 자체 택배계약이 없더라도, 플랫폼 수수료 내 배달비가 명시되어 있다면 인정 가능하나, 구체적 증빙자료가 필요합니다.

Q3. 매출 3억 원 이상으로 성장하면 중도 탈락되나요?
A. 지원 대상은 신청 시점 기준 연매출 3억 원 이하입니다. 이후 매출 증가로 인한 자격 상실은 해당 연도 말까지 유예됩니다.

참고사항(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에 도움 주는 핵심 정책)

‘소상공인 연매출 3억 원 이하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은 단순한 금전적 보전의 택배비를 환급해 주는 정책이 아닙니다. 이는 영세한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도록 하며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도와주는 정책적 디딤돌입니다. 사업 규모는 매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실제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입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하여 자세한 지원 안내를 확인하시어 적극적으로 정산 신청을 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작은 비용 절감이 곧 큰 이익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입니다.

(문의처:소상공인배달택배비지원. kr(누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