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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자연과 도시의 매력이 공존하는 여행지인 미국 서부지역이 요즘 더욱 한국 여행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10일간의 일정은 가장 효율적으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어 실속 있는 일정입니다. 10일간의 여행 루트, 장점과 예상 비용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습니다. 미국 서부지역 여행자들의 가치 있는 가이드로 활용되기를 기대합니다.
루트(LA, 라스베이거스, 그랜드캐니언)
미국 서부지역 10일 여행 루트는 일반적으로 로스앤젤레스(LA)를 시작해서 라스베이거스, 그랜드캐니언, 앤 텔로프 캐니언, 홀스슈밴드, 브라이스 캐니언, 자이언 국립공원, 모뉴먼트 밸리 등 자연 관광지를 거쳐 샌프란시스코로 마무리하는 루트가 일반적입니다.
요즈음 가장 추천되는 루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 1일 차: 인천 출발 – LA 도착 – 할리우드/산타모니카
- 2일 차: 유니버설 스튜디오/LA 시내 관광
- 3일 차: 데스밸리 경유 – 라스베이거스 도착
- 4일 차: 그랜드캐니언 사우스림 – 투싼/페이지 이동
- 5일 차: 앤 텔로프 캐니언 – 홀스슈밴드 – 레이크파월
- 6일 차: 브라이스 캐니언 – 자이언 국립공원
- 7일 차: 라스베이거스 복귀 – 쇼 & 카지노 즐기기
- 8일 차: 요세미티 국립공원 이동
- 9일 차: 샌프란시스코 도착 – 금문교, 피어 39 관광
- 10일 차: 샌프란시스코 – 인천 귀국
이 일정 루트는 약 3개 주(캘리포니아, 네바다, 애리조나)를 관광하는 미국 서부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경로입니다. 특히 국립공원 접근성이 매우 높고, 대부분의 관광지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장점
미국 서부지역 10일 여행은 대도시의 문화와 광활한 자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커다란 장점을 가집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할리우드 영화 산업의 중심을 체험하고,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아름다운 해안 도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랜드캐니언과 같은 국립공원에서는 거대한 자연의 웅장함과 고요함을 만날 수 있어 도시 여행과는 전혀 다른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2025년 현재 기준으로 미국 국립공원 시스템은 예약제 중심으로 더욱 체계화되어 있으며,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지역은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도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서부는 미국 내에서도 치안이 좋은 편에 속하며, 관광 인프라가 발달해 초보 여행자도 어렵지 않게 일정을 소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가운전을 기반으로 한 여행일 경우에는 시간과 동선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 될 것입니다.
비용(2025년 8월 기준)
2025년 현재 미서부 10일 여행 비용은 환율과 시즌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만, 대략적으로 다음과 같은 예산을 기준으로 계획할 수 있습니다.
- 항공료: 왕복 약 130~170만 원 (성수기 기준)
- 렌터카: 10일 기준 약 70~100만 원 (보험 포함, SUV 기준)
- 숙박비: 1박 평균 15~25만 원 × 9박 = 약 135~225만 원
- 식비: 1일 약 3~5만 원 × 10일 = 약 30~50만 원
- 유류비/통행료/주차: 약 20~30만 원
- 관광지 입장료: 국립공원 패스 $80, 유니버설 스튜디오 $110~$150 등
➤ 총 예상 비용: 1인 기준 약 400만 원~550만 원 내외
패키지여행에 비해 자유여행은 유연한 일정 구성과 체험형 관광에 유리하지만, 예약 및 준비에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특히 국립공원 입장권, 차량 예약, 숙소 예약은 최소 1개월 전에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달러 환율이 작년보다 소폭 상승했으나, 렌터카 프로모션과 얼리버드 항공권을 활용하면 충분히 비용을 절약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사항
미국 서부 10일간 여행은 도시 탐방과 자연 탐험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급 일정이 될 것입니다. 2025년 현재 기준으로도 가장 안정적이고 만족도가 높은 루트이며 적절한 비용으로 다양한 연령대가 선호하고 있습니다.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한다면 렌터카 자유여행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인생샷 명소와 대자연을 만날 최고의 기회로 삼아 적극 추천합니다.